내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도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너그럽게 바라보세요!
이해는 오해를 풀고, 관용은 허물을 덮습니다.
바다가 모든 더러운 것을 받아 정화시키듯이 모든 형제자매들의 허물까지도 감싸줄 수 있는
바다같이 넓은 마음이 진정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어머니 교훈 中 9번째

‘복 받을 기회가 나에게 더 주어졌구나!’ 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신 청소한다.
_이진·성해림
손에 침을 묻혀 책장을 넘기는 사람.
손에 수분이 부족해서 종이가 안 넘어가는 거라고 생각한다.
_박영호
다른 사람의 모습과 행동을 모두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이해하다’는 영어로 ‘understand’입니다. 하나님께서 서로 겸손하며 섬겨주라고 하신 말씀처럼, 상대방보다 낮은(under) 위치에 서서(stand) 보면 그 어떤 허물도 이해가 됩니다.
_최순우

친구는 종이 치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갔습니다.
_김태한
부모님께서 공부하라고 잔소리하실 때 이해할 수 없었지만, 저의 성적표를 보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_박용진

예전에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저를 사랑하는 할머니의 마음이었다는 것을 지금은 압니다.
할머니, 사랑해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_이연수
내 음식을 뺏어 먹는 행동.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속담처럼 ‘내 음식이 더 맛있어 보여서 그렇구나’ 이해하고, 나도 같이 뺏어 먹는다.
_김정은
마음만 먹으면 이해하지 못할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서로 살아온 생활 방식이 달라서 생각의 차이가 나는 거죠. 잘 안 맞으면 처음에는 짜증 나고, 가까이하기도 불편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이해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좋은 마음을 가지면 좋은 결과가 생길 거라 믿습니다.
_박상언

제가 직접 해보고 나서 알았습니다. 엄청 뿌듯하고 스스로가 자랑스러워집니다!
_서하림
수업 시간 선생님의 말씀.
꿈속에서 이해했어요.(^^;)
_권원영

_이다름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 먹는 것.
나는 싫지만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존중한다.
_유미림·김슬비·이정빈
사소한 일로 누군가와 말다툼을 하면 ‘나를 존중해 주지 않고 고집을 피운다’고 생각했습니다. 생각해 보면 오히려 제가 상대방을 존중하지 못해서 고집을 부렸습니다. 지금은 이해할 뿐만 아니라 미안합니다. 특히 언니에게 그렇습니다.
언니, 미안해.
_강예진

클수록 깨닫습니다. 엄마의 잔소리는 사랑의 메시지라는 것을요.
_김진우
옷을 살 때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람이 이해가 안 갔다.
내가 먹는 걸 고를 때 심사숙고하는 것과 같은 원리인 것 같다.
_이가은

지금은 저를 안 따라다니고 친구들이랑만 노는데 조금 섭섭합니다. 그때는 동생이 저를 너무 사랑했나 봐요.
_강숙현
저는 중3인데도 학생부에서 제일 키가 작습니다. 키 큰 학생들이 부러웠는데, 키가 큰 한 자매님이 제 작은 키가 부럽다고 해서 의아했습니다.
자매님은 키가 커서 버스를 타면 학생이 아닌 줄 알고 기사님이 어른 요금을 받을 때도 있답니다. 저는 중학생 때도 몇 번 초등 요금을 받으시던데….
키가 작아지고 싶다는 자매님의 말이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_차가현

- 저도 하나 틀려봤습니다. 윽! _이미지
- ‘계속 100점 맞다가 갑자기 성적이 뚝 떨어지면 어떤 기분일까’ 하고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본다. 어느새 나는 상대방을 위로하고 있다. _김민경
내 가치관과 맞지 않는 타인의 행동은 모두 이해가 안 된다. 그럴 때마다 ‘혹시 내가 틀린 것은 아닐까? 나에게도 다른 사람이 이해하지 못할 모습이 있겠지?’ 하고 생각한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본다. 아무도 나를 나무라지 않고, 이해해 주고 있다. 그런데 내가 이해 못해주면 안 되겠지?
_김송이·권소현
성격이 모난 저를 한결같이 사랑해 주는 형제님들이 이해하기 힘들 때가 있어요.
하지만 가슴으로 이해하면 답이 나옵니다. 그것은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 사랑을 물려받았기 때문입니다.
_박요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