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8 편집후기

편집부가 함께 모여 매직아이 그림을 봤습니다. 한번에 숨겨진 그림을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림을 뚫어져라 보거나 이리저리 돌려본 끝에 겨우 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알록달록한 문양이 어지럽게 나열된 그림일 뿐이지만, 그 속에서 또 다른 그림을 발견하는 것이 매직아이의 묘미이죠. 살아가면서 무언가의 의미를 찾고, 깨달음을 얻는 것은 매직아이 그림을 보는 것과 같지 않을까 합니다. 평범한 일상도 의미가 더해질 때 특별해질 수 있으니까요.
여름방학 잘 보내고 있나요? 모처럼 주어진 여유로운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목표를 갖고 생활해 보세요. 당장이 될 수도 있고 나중이 될 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분명 특별한 깨달음과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남은 방학이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을 소울에 날려주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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