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된 후로 아침 일찍 등교했다가 밤늦게 집으로 돌아옵니다. 가족들 얼굴 보기도 어렵고, 점점 무기력해졌습니다.
어느 날, 엄마에게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보라야, 야자 하느라 힘들지? 엄마가 신경 잘 못 써줘서 미안해. 사랑한다.」
눈물이 났습니다. 한참을 문자메시지만 바라봤습니다. 엄마의 응원에 힘이 불끈 솟았습니다. 저도 엄마에게 힘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_이보라
⤷ 내 곁에는 나를 사랑하는 가족, 하나님, 시온의 형제자매가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함께 이겨내요. 파이팅!
스승의 날, 담임 선생님과 새로 오신 교장 선생님께 정성껏 쓴 편지와 함께 소울을 선물했습니다. 학생의 꿈과 인성을 중시하시는 분들이라 학생들의 이야기가 담긴 소울을 눈여겨보실 것 같았습니다. 며칠 후, 교장 선생님께서 저를 부르셨습니다.
“선물 정말 고맙다. 교회에서 이런 책이 나오다니 정말 좋구나.”
담임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교장 선생님께 선물 드릴 생각을 했니? 잘했다. 선생님도 꼭 읽어볼게”라고 하셨습니다. 소울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과 감동이 담임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께도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_김원교
소울에 사촌 동생의 글이 실렸습니다. 동생을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는데 정말 반가웠습니다. 보지 못한 사이 동생은 멋진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해 있더군요! 소울을 통해 동생의 안부를 알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_조명옥
테마토크에서 나의 장점을 적는 주제가 나왔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장점이 없는 것 같아 고민이었습니다. 마침 옆에 있던 자매님과 테마토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자매님은 제가 몰랐던 제 장점을 알려줬고, 저도 자매님의 장점을 말했습니다. 덕분에 식구들과 사이가 더 좋아졌습니다. _김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