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섬겨주면 내가 지는 것 같아서 자존심 상해요. 왜 남을 섬겨줘야 하죠?

내가 먼저 존중하자니 지는 것 같고,
맞춰주자니 무시당하지 않을까 걱정되고….
주위에 이런 고민을 하는 친구가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요?

강수연: 진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가 그 사람을 아낀다고 생각해보세요. 자존심 상하는 일은 없을 거예요.

전영현: 그게 다 하나님을 닮아가는 과정인 걸요!

노영진: 내가 섬겨준 사람은 기분이 좋아져서 다른 사람을 섬겨주겠죠? 그 사람은 또 다른 사람을 섬겨주고요. 이렇게 계속 서로가 서로를 섬겨주다 보면 모든 사람이 행복해질 거예요.
⤷ 정연지: 동감! 많은 분들이 저를 챙겨주고 섬겨주셔서 제가 사랑받고 있다고 느꼈어요. 어느 누구도 사랑받는 걸 싫어하지 않아요. 저도 다른 사람을 섬겨줘서 제가 받았던 사랑을 느끼게 하고 싶어요.

안유진: 저는 외동이라 사랑받는 것에만 익숙했지, 남을 사랑하는 법은 몰랐어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나서야 왜 형제자매를 섬겨줘야 하는지 알았죠. 하나님께서 먼저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섬겨주셨으니까요. 이제부터라도 형제자매를 섬겨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요.

천정욱: 엄마가 그랬어요. 지는 게 이기는 거라고.
⤷ 조은빈: 여섯 살 어린 동생이 있어요. 저한테 까불고 덤비면 참기 힘들지만, 그래도 안아주고 섬겨주면 그때는 언니바라기(?)가 된답니다. 봐주는 그때는 내가 지는 것 같아도 나중에는 이기는 거더라고요.

이정우: 누군가를 섬길 수 있다면 상대방을 기쁘게 하는 능력이 나에게 있다는 거잖아요. 그럼 오히려 자존심 UP!

황정은: 섬겨주면 오히려 섬김을 받는 곳♪ 낮아지면 오히려 높임을 받는 곳♬
우리가 소망하는 천국에서 섬김받기 위해 지금부터 섬겨주는 연습을 해요!
⤷ 최인선: 그리고 제가 섬겨줬던 형제자매님들이 저에게 별 하나씩 떼어 선물해 주지 않을까요? 별까지 많아지겠네요, 히히.☆^-^☆

강다희: 자식을 위해서라면 자존심을 다 내려놓는 엄마들. 세상의 엄마들을 보며 느낍니다. 자존심을 버렸을 때 비로소 강해질 수 있다고.

문강산: 처음에는 내가 손해 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안 좋지만 섬겨준 후에는 굉장히 뿌듯합니다. 섬김의 미학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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