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총 46개의 염색체가 있습니다. 크기와 모양이 같은 염색체끼리 23개의 쌍을 이루는데, 아빠와 엄마에게 1개씩 물려받은 염색체가 모여 한 쌍을 이룬 것입니다. 이것을 ‘상동 염색체’라고 합니다. 아빠 엄마의 서로 다른 DNA가 자녀의 몸속에 한 쌍의 염색체가 되어, 자녀는 아빠 엄마를 고르게 닮게 되지요.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DNA를 물려받습니다. 하늘 아버지께서는 자녀를 위해 묵묵히 희생의 삶을 사셨습니다. 하늘 어머니께서도 사랑으로 모든 것을 품으시고 우리를 섬겨주십니다. 하늘 부모님의 DNA를 물려받은 자녀라면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과 겸손의 모습이 몸에 배어 있어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