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하는 말, 그래서 더 아픈 말. 미안해요, 엄마.」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에서 본 한 문장이 아직도 마음에 남습니다. 누구도 아닌, 엄마에게 하니까 더 아픈 말이라는 것에 정말 동감합니다.
그동안 엄마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과 행동을 했던 적이 많습니다. 그러고는 꼭 ‘왜 그랬지’ 하며 후회했습니다. 전시회에 다녀온 이후로는 티 내지 않지만 엄마의 일을 조금씩이나마 도우려고 노력 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서야 엄마의 마음을 깨닫고 후회하며 죄송하다고 말합니다. 지금부터 엄마에게 표현을 자주 하렵니다.
“엄마, 미안해요. 그리고 많이 사랑해요.”
_김설진
학교 선생님께 소울을 선물했습니다. 선생님이 소울을 훑어보시고는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월간지가 나올 정도면 굉장히 체계가 잘 잡힌 교회구나. 교회를 다니면서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건 아주 좋은 일이야. 교회 열심히 다녀. 책 줘서 고맙다. 잘 읽을게.”
소울이 자랑스럽고, 하나님의 교회에 다닌다는 사실이 뿌듯합니다.
_김민지
국어 교과서에 ‘개미’에 대한 글이 나왔습니다. 지구 상에 있는 개미와 전 세계 사람을 양쪽 저울 위에 올려놓으면 무게가 비슷할 정도로 개미의 수가 엄청 많다고 합니다. 게다가 개미들에게는 사람과 견줄 만한 큰 힘이 있답니다. 개미 한 마리는 작고 연약하지만 ‘협동’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연합의 힘은 정말 큽니다. 우리도 개개인은 부족하더라도 연합해서 하나님께 기쁨 드려요!
_신다예
제 표정에서 웃음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부모님도 좀 웃으라고 말씀하실 정도로요.
소울에 나온 학생들을 보면 항상 웃고 있었습니다. 소울을 보면서 저도 따라 웃기 시작했습니다. 웃는 게 힘든 일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항상 웃습니다. 소울은 저에게 웃음을 알려 준 고마운 친구입니다.
_이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