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5 소울 에피소드

학생부에 올라온 지 몇 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것이 바뀌었다. 나쁜 행동과 말이 줄어들었고, 집에서 한 번도 보지 않았던 성경과 진리 책자를 읽고, 기도도 열심히 한다. 입에서는 새노래를 흥얼거린다. 처음 학생부에 올라왔을 때는 상상도 못 했던 일들이다.
세상에 불가능한 일은 없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노력하면 뭐든 다 된다.
_박예원

올해 고3이 되면서 성경 공부에 많이 소홀했습니다. ‘나는 고3이니까’ 하는 핑계였습니다.
소울에서 학교 공부는 물론 성경 공부도 열심히 하며 시온의 향기를 발하는 형제자매님들을 봤습니다.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학교 공부, 성경 공부 모두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겠다고 다짐합니다.
_박창은

학교에서 소울을 꺼냈는데 건너편에 앉은 친구가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때, 친구와 소울 그리고 친구와 우리 교회의 첫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지금 친구는 저와 함께 교회에 다니며 소울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_조희진

어느새 소울이 제 방 책꽂이 한 칸을 다 채웠습니다.
며칠 전에는 학생부에 들어와 처음 받았던 소울부터 이번에 받은 소울까지 쭉 읽었습니다. 웃다가 울다가 금세 몇 시간이 흘렀습니다. 소울을 읽는 재미가 soul soul(쏠쏠) 합니다!
_장윤지

소울을 읽다 보면 분명 다른 지역에 살고, 얼굴도 모르는 형제자매님들의 글인데 ‘아, 맞아!’ 하고 공감할 때가 많습니다.
곳곳에 흩어져 있지만, 소울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우리는 한마음 한뜻을 가진 하늘 가족이 틀림없습니다.
_이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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