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파랑새》의 주인공인 어린 남매는 행복을 준다는 파랑새를 찾아 이곳저곳을 헤맵니다. 그런데 그 파랑새는 집에 있는 새장 안에 있었습니다. 《파랑새》의 작가 마테를링크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동화를 통해 알려줍니다.
가족도 이와 같습니다. 나를 사랑해 주고 행복하게 해주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지만, 귀찮고 짜증 나는 대상으로 여길 때가 많지요.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까이 있기에 소홀히 여겼던 가족 그리고 친구나 선생님 등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을 더 소중히 여겨주세요. 행복이 우리들 마음에 찾아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