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소울 에피소드

학교에서 소울을 읽다 재미있어서 혼자 웃었습니다. 평소 별로 친하지 않은 짝지가 “왜 그러냐”며 저를 이상하게 쳐다봤습니다. 그러고는 같이 웃자며 제가 읽고 있는 소울을 가져가서 읽었습니다.
“우아, 정말 좋다. 나도 이런 책 읽고 싶다.”
짝지에게 다음에 교회에 같이 가자고 했더니 알겠다고 흔쾌히 대답했습니다.
_문소영

제 동생은 저보다 소울을 자주 읽습니다. 새로 나오는 소울은 물론, 지난 소울까지도 아주 꼼꼼히 읽으니까요. 이러다 동생에게 소울을 침노당할 것 같습니다.
_이재현

소울에 실린 다른 지역 학생들의 글을 읽으면, 또래라 공감돼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열심히 믿음 생활하는 학생들의 이야기에 깨달음도 얻습니다.
저는 우물 안 개구리 같았습니다. 소울을 읽으면서 저의 부족한 점을 돌아보게 됩니다. 이제 우물 속에서 나와 하나님께 복 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_정예지

사춘기인가 봅니다.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납니다. 10월호 소울에서 저처럼 사춘기를 겪는 동생을 보고 지난날 엄마에게 잘못한 일을 돌아보는 식구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문득 엄마 생각이 났습니다.
‘내가 짜증을 내도 엄마는 왜 짜증 내지 않았을까?’
앞으로 엄마에게 잘하겠습니다!
_김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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