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생부에서는 주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울 뒤표지에 실린 방법대로 부채를 만들어 와서 서로에게 선물하기로 했지요. 부채를 받고 기뻐할 식구를 생각하며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다음 날 학생부 모임 때 각자 만들어온 부채를 꺼냈습니다. 과일 모양, 만화 캐릭터 모양 등 다양했습니다. 어떤 식구는 부채에 손잡이를 달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서로에게 부채를 선물했습니다.
그날 저는 하루 종일 싱글벙글이었습니다. 예쁜 부채를 받아서도 기분이 좋았지만, 제가 만든 부채로 식구가 시원한 여름을 보낼 것을 생각하니 더 기쁘더군요. 역시 ‘주는 사랑’이 최고입니다.
_김민지
수험생이라 학생부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형제님에게 소울을 빌려주었습니다. 형제님은 소울의 은혜로운 사연을 읽고 많은 위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형제님이 힘낼 수 있도록 자주 소울을 전해줘야겠네요. 제 마음도 함께 전합니다.
“형제님, 힘내세요. 아니모!”
_기형진
학생부에 올라온 지 벌써 일 년이 다 되어갑니다. 작년 초등학생 때 학생부인 언니를 보며 “학생이 되면 뭐든지 언니보다 열심히 해야지” 했는데 막상 올라오고 나니까 쉽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소울을 보면서 ‘아, 이럴 땐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하며 배워가고 있습니다. 제 복음 생활에 플러스가 되는 소울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_박민지
“참 좋은 책이네. 거기 나온 학생들 모두 참 바르던데.”
엄마가 책꽂이에 꽂아둔 소울을 읽었나 봅니다. 소울을 통해 엄마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열릴 것 같은 희망이 생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하나님의 자녀다운 모습으로 변해야겠죠.
_가다혜
기말고사가 끝나고 모처럼 모임에 참여한 날은 소울 편집부로 보낼 퍼즐 퀴즈 문제를 만드는 날이었습니다. 시온에서 식구들과 문제를 만들며 활짝 웃다 보니 기쁨이 넘쳤습니다.
시온에 오면 언제나 마음이 편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가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_오재영
소울에 나온 사진을 보다가 낯익은 얼굴을 발견했습니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도 하나님의 교회에 다녔던 것입니다. 이번 일로 친구와 더 가까워졌습니다. 소울아, 친구를 찾아줘서 고마워.
_이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