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봄입니다. 눈꺼풀과의 전쟁에서 잘 싸우고 있나요?
가만히 있지만 말고 스트레칭을 하거나 잠깐이라도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걸어보세요. 몸을 움직여야 잠이 달아난답니다.
편집부는 두 눈 번쩍 뜨고 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학생들이 보내오는 시와 그림, 사진, 진솔한 사연 한 편 한 편에 울고 웃느라고요. 전국에서 투고되는 이 많은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에 다 싣지 못해 아쉽고, 죄송합니다.
더 부지런히 움직여서,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정성껏 담아내야겠다고 다짐하는 한 달입니다. 읽는 여러분들의 눈과 마음이 초롱초롱 빛나길 바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