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 전 한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긍정적이고 좋은 말을 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영상에서는 한 가지 실험을 보여주었습니다. 두 개의 통에 각각 밥을 조금씩 넣고 밀봉해서 한쪽에는 예쁜 말이라고 쓰고 다른 쪽에는 미운 말이라고 써 예쁜 말이라고 쓴 통에는 긍정적이고 좋은 말만, 미운 말이라고 쓴 통에는 부정적이고 나쁜 말만 합니다.
4주 후 개봉된 두 개의 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긍정적이고 좋은 말을 했던 통의 밥에는 하얀 곰팡이가 생긴 반면 부정적이고 나쁜 말을 했던 통에는 부패가 더 진행되어 검은 곰팡이가 핀 것입니다. 단지 말만 달리했을 뿐인데 무척 신기했습니다.
저는 영상물에서 보았던 실험을 집에서 해보기로 했습니다. 똑같이 ‘예쁜 말’과 ‘미운 말’이라 쓴 두 개의 통을 준비하고 일정량의 밥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 번 이상 예쁜 말 통에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을 했고, 미운 말 통에는 “미워! 난 네가 너무 싫어!”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4주가 지나고 두 통의 뚜껑을 열었습니다. 정말 영상물에서 봤던 것같이 미운 말 통에만 검은 곰팡이가 피어 있었습니다. 냄새도 지독했고요.
사람들이 부정적인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나빠지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미운 말 통의 밥이 더 부패했던 것처럼 나쁜 말을 들으면 마음이 상하니까요. 지난날을 돌아보니 친구들이나 형제자매에게 기쁨이 되고 힘이 되는 말보다 알게 모르게 상처가 되는 말을 더 많이 내뱉었던 것 같아 후회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형제자매를 칭찬하면 내게 칭찬이 돌아옵니다”라는 교훈을 주셨습니다. 서로 상처를 주는 말로 미운 마음이 생기게 하지 말고 사랑이 느껴지는 말, 기쁨이 되는 말을 하여 온 세상이 곱고 아름다운 마음들로 가득해지길 바라시기 때문이겠지요.
어머니의 바람처럼 한마디 말을 하더라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하나님 은혜입니다”와 같은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말을 많이 하렵니다. 소중한 사람들이 나의 말 한마디에 오늘도 내일도 기쁨을 느끼고 행복하길 바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