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다.
들여다볼수록 사랑이 크게 느껴지기 때문에.
_김현지
‘냉장고’다.
비어 있으면 허전하고 꽉 차 있으면 행복하기 때문에.
_이동훈
‘시장’이다.
시끌벅적하지만 정이 넘치니까.
_김정민
‘청국장’이다.
끈끈하고 구수하잖습니까.
_이영태
‘파워레인저’다.
뭉치면 세다.
_이명진
‘블루투스’다.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을 바로바로 공유하니까.
_정유나
‘고구마와 김치’다.
환상의 짝꿍이기 때문에.
_송민상
‘롤러코스터의 안전바’다.
인생이라는 롤러코스터에서 나를 안전하게 보호해 주니까.
_안수정
‘초’다.
자신의 몸을 녹여 주위를 환하게 비쳐주는 초처럼 서로를 위해서라면 희생도 마다하지 않기 때문에.
_이진실
‘공원 벤치’다.
피곤하고 힘들 때 기대어 쉴 수 있으니까.
_심현지
‘로보트 태권V’다.
내가 위험에 처했을 때 무조건 도와주니까.
_김미현
‘한약’이다.
가족의 충고는 쓰지만 모두 나를 위한 거니까.
_공예빈
‘안마 의자’다.
편안하니까.
_이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