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雪)은 □다

‘콜럼버스의 신대륙’이다.
아무도 밟지 않은 곳, 내가 개척하겠다!
_김세윤

‘스타’다.
눈의 등장에 모두가 주목한다.
_조수빈

‘알람’이다.
엄마가 “밖에 눈 왔다”고 말하는 순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
_오유찬

‘양심’이다.
처음에는 순수하고 깨끗하지만, 소홀하면 금세 더러워진다.
_이다령

‘엄마의 기억력’이다.
엄마의 기억이 눈처럼 순식간에 사라지니까.
_전예빈

‘내 교과서’다.
깨끗하다.
_유주형

‘화가’다.
눈이 내리면 그림이 된다.
_문준혁


‘어머니 말씀’이다.
어머니 말씀이 우리 마음에 녹아든다.
_김주원

‘천연기념물’이다.
부산에는 1년에 한 번 올까 말까여서.
_나도현

‘지방’이다.
자꾸 쌓인다.
_박주성

‘어제 공부한 수학 공식’이다.
기억에서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_박상균

‘우리’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녹는다?
_김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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