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칠성

예로부터 북두칠성은 어두운 밤바다에서 길을 찾는 항해사들에게 길잡이가 되었다고 한다. 파도는 바람결에 따라 달라져도 북두칠성은 변함없이 같은 자리에서 빛나며 방향을 알려주니 항해사들에게 더없이 좋은 내비게이션이었을 것이다.
삶에도 길잡이가 있다. 학생에게는 선생님이라는 길잡이가, 환자에게는 의사라는 길잡이가 있다. 길잡이의 역할은 중요하다. 결코 흔들려서는 안 된다. 길잡이가 그릇된 길로 가면 뒤따르는 사람들 역시 잘못되기 때문이다.
천국으로 가는 길에도 길잡이가 계신다. 북두칠성처럼 한결같이 옳은 길을 알려주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늘의 길잡이는 흔들리거나 변하지 않는다. 든든한 하나님이 계시기에 나 역시 어떤 풍랑에도 흔들리지 않고 삶이라는 바다를 담대하게 항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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