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9 편집후기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울도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학생들의 단체 사진 대신 풍경 사진이 많아졌다는 것. 칠팔월 한창이던 여름날, 하늘이 왜 이리 장관이던지요. 학생들 덕분에 팔도의 하늘을 가만히 앉아서 구경했습니다. 비 온 후 온 땅을 감싸던 커다란 쌍무지개까지요. 지치지 말라고, 힘내라고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무언의 메시지를 학생들이 잘 포착한 듯합니다.
뜨거웠던 더위가 꺾이고 불어오는 9월의 선선한 바람도 하나님의 사랑일 겁니다. 힘들 때는 하늘을 올려다보세요. 하나님이 열렬히 응원 중이십니다. 그리고 소울도 한번 펼쳐보세요. 우리 모두가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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