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여느 때처럼 새노래를 들으며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집중력이 흐트러질 즈음 새노래 가사가 귀에 들어왔습니다. ‘우리의 인생이’라는 곡이었습니다.
열여덟. 인생을 논하기에는 아직 어린 나이입니다만, 입시와 취업 준비로 힘들어하는 학교 친구들, 경제난과 각종 사건 사고 소식으로 가득한 뉴스를 보면 인생이 결코 녹록지 않음을 느낍니다. 만약 제가 하나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요?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린도전서 15장 19~20절
이 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했다면 저 역시 현실에 막막해하며 고단한 생을 살았을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 이생 너머의 천국을 꿈꾸면서 괴롭고 힘겨운 일이 생겨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시온에서 형제자매들과 함께 기쁨과 사랑을 나누는 것도 하나님을 만났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날마다 감사하고 기뻐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시온 안에서 영원한 행복과 소망을 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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