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피로가 쌓였습니다. 피곤하니 공부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고, 믿음 생활에도 소홀해졌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칠 무렵, 학생부 담당 선생님이 성경 한 구절을 보여주셨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이사야 40장 31절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에게 힘을 주셔서 피곤치 않도록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보기 전에는 ‘힘들다’, ‘지친다’ 등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제게 힘을 주신다는 생각에 학교 가는 길이 즐겁습니다. 앞으로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거뜬히 이겨낼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