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


바스락바스락.
발에 밟혀 부서지는 낙엽 소리가 가을의 끝자락을 알려줍니다.

나무는 겨울나기를 위해 묵은잎을 하나둘 떨굽니다.
그래야 봄이 왔을 때 새잎을 틔울 수 있거든요.

근심, 걱정, 미움,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
힘겹게 쥐고 있는 묵은 마음이 있나요?

툭— 하고 하나씩 내려놓아 보세요.

비워낸 자리에는 『소울』이 따스함으로 채워드릴게요.

마침내 맞이할 봄날, 싱그러운 새순이 돋을 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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