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를 경계하라

Tip


진실 착각 효과(Illusory Truth Effect).
무언가를 반복해서 듣고 보다 보면
거짓도 진실로 받아들이는 현상을 뜻합니다.
악은 잠시라도 가까이하지 말고
선은 끝까지 곁에 두어야 합니다.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하고 _하와

아담과 하와가 살던 에덴동산에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은 하나였습니다.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자유롭게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에덴동산에는 아름답고 맛도 좋은 각종 실과가 풍성히 열렸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그것들을 마음껏 먹었지만 선악과는 멀리했습니다.

어느 날, 간교한 뱀이 하와에게 다가왔습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던?”

“동산 나무의 실과는 다 먹을 수 있지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셨어. 우리가 죽을까 염려하셔서.”

“너희는 결코 죽지 않아. 하나님은, 너희가 그 실과를 먹으면 너희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같이 선악을 분별할까 봐 그러신 거야.”

하와가 선악과를 바라봤습니다. 먹음직스럽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워 보였습니다. 하와는 선악과를 따 먹고, 아담도 먹게 했습니다.

그 결과 아담과 하와는 영원히 평화롭게 살 수 있었던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여자는 자식을 잉태하는 고통을 얻고, 남자는 땅의 소산을 거두기 위해 종신토록 수고하는 고통을 얻었습니다. 또한 언젠가는 죽는, 유한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창 3장




방백의 말을 듣고 우상을 섬긴 고로 _요아스

북 이스라엘 왕 아합과 이세벨의 딸 아달랴는 남 유다 여호람왕과 결혼했습니다. 이후 남 유다는 산당을 세워 바알을 숭배했습니다. 여호람과 아들 아하시야가 죽자 아달랴는 왕족들을 다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되었습니다. 그때 갓난아이였던 요아스 왕자는 고모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했습니다.

6년이 지나 요아스의 고모부이자 제사장인 여호야다가 아달랴를 몰아내고, 일곱 살 된 요아스를 왕으로 세워 다윗 혈통을 회복했습니다. 뒤이어 우상을 제거하고 바알의 제사장을 처형했습니다.

여호야다의 가르침을 받은 요아스왕도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습니다. 훼손된 성전을 수리하고 성전 기구를 만들어 항상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습니다.

여호야다가 늙어 130세에 운명했습니다. 그때부터 방백들은 왕을 부추겨 자신들의 말을 듣게 했습니다. 요아스는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더니 하나님의 성전을 버리고 각종 우상을 세워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가 하나님의 뜻을 전하며 왕을 질책하자 그를 성전 뜰에서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이후 아람 군대가 유다를 공격했습니다. 유다의 군대가 아람 군대보다 많았음에도 유다는 전쟁에서 패했고, 요아스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요아스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대가였습니다. 결국 요아스는 신하들의 반역으로 죽었습니다.
대하 23~24장




말씀을 가까이함으로 _디모데

헬라인 아버지와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디모데는 이방 지역인 루스드라에서 자랐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와 외할머니에게서 성경으로 양육받아 이방 문화에 물들지 않고, 사람들이 칭찬할 만한 바른 인품과 성정을 지닌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했습니다.

디모데는 젊은 나이에 바울의 전도 여행에도 동행했고, 목회자로서 교회를 이끌고 성도들을 지도했습니다.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당해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에 그의 믿음의 원동력이 성경이라고 적었습니다.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딤후 3장 15~17절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듣느냐에 따라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고, 운명이 바뀝니다.
지금 내 눈과 귀는 어떤 것을 담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21~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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