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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께 거저 축복을 받았습니다.
한순간에 펼쳐지는 하나님의 기적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그냥’ 주어진 것은 아닙니다.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_홍해 앞에서

백성들은 뒤를 바짝 따라온 바로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 떨었습니다.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고 있어 진퇴양난이었습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외쳤습니다.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께서 오늘날 너희에게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하나님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그때 이스라엘 진 앞에서 백성을 이끌던, 하나님의 구름 기둥이 뒤로 옮겨졌습니다. 구름 기둥은 이스라엘 진과 애굽 진 사이에 서서 애굽 군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까이 오지 못하게 밤새 막았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지팡이를 바다 위로 내밀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큰 동풍을 밤새도록 일으켜 바닷물을 밀어내셨습니다. 물이 갈라지니 이스라엘 백성이 마른 땅을 밟고 홍해를 건넜습니다. 애굽 군대가 쫓아 들어오자 하나님께서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 전진하지 못하게 하셨고, 다시 물이 흐르게 하여 그들을 덮어버리셨습니다.
_출 14장
내가 앞서가서 험한 곳을 평탄케 하며 _바벨론을 무너뜨리기까지

하나님께서는 고레스가 태어나기 전 그에 대해 예언하시고, 그가 바벨론을 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길을 평탄하게 열어두셨습니다. 마침내 바벨론을 정복한 고레스는 자신의 승리가 하나님의 역사임을 깨닫고, 바벨론의 포로였던 유다 백성을 아무 조건 없이 해방시켰습니다.
_대하 36장 17~23절, 사 45장 1~13절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_십자가 수난

유월절 밤, 예수님은 대제사장과 장로들 앞에 끌려가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 얼굴에 침을 뱉고 때린 후 총독 빌라도에게 예수님을 넘겨,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요구했습니다. 결국 예수님은 로마 군병들에게 채찍질과 희롱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수모와 멸시, 죽음의 고통을 묵묵히 견디신 이유는 우리의 죄 사함을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유월절 성만찬 자리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유월절 포도주)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_마 26~27장
내 눈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내가 가만히 있는 사이에
하나님은 쉼 없이 일하고 희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수고는 창세전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그 수고를 이제는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에베소서 3장 18~1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