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기회다

Tip


‘기회를 잡아라!’
누가 기회를 놓치고 싶을까요?
하지만 막상 기회가 온 순간에는
그것이 기회인지 몰라 놓치기도 합니다.
기회를 잡는 법은 하나입니다.
해야 할 때, 할 수 있을 때
미루지 말고 바로 그때 하면 됩니다.



축복받을 기회 _하나님과 씨름한 야곱

형 에서가 받을 장자의 축복을 받은 야곱은, 분노한 에서를 피해 외삼촌 라반의 집에 가서 지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고향에 돌아가라고 명하셨습니다.
고향으로 향하던 야곱은 에서가 400명을 거느리고 자기를 만나러 온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에서가 여전히 분이 안 풀려 자신을 치러 오는 것은 아닌지 심히 두려웠던 그는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께 은혜를 구했습니다.
그날 밤, 얍복 나루에 홀로 남은 야곱 앞에 한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그는 야곱과 밤새 씨름하다가 도저히 야곱을 이길 수 없자 야곱의 환도뼈를 쳤습니다.
“나를 놓아 가게 하라.”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않으면 보내지 않겠습니다.”
야곱은 환도뼈를 다쳤지만 그 사람을 붙잡고 놓지 않았습니다.
“이제 네 이름은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하나님과 겨루어 이김’이라는 뜻의 히브리어)이다. 네가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고, 사람과도 겨루어 이겼음이라.”
그는 야곱을 축복했습니다. 야곱은 축복을 받고서야 그를 놓아주었고, 에서의 환대를 받으며 무사히 고향에 도착했습니다.

_창 32장


감사할 기회 _고침받은 문둥병자

예수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다 문둥병자 10명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멀찍이 서서 예수님께 소리 높여 말했습니다.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제사장들에게 가서 너희 몸을 보여라.”
문둥병자들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제사장에게로 가는 동안, 그들의 몸이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그중 사마리아인인 한 사람이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돌아와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
“선생님, 제 병을 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 사람이 다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이 이방인 말고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온 자가 없단 말이냐.”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인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_눅 17장 11~19절


일할 수 있는 기회 _성막 재료 모으는 역사

모세가 시내산에서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십계명을 보관할 성소를 지으라는 하나님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 마음이 감동되어 자원한 자들이 성소를 짓는 데 필요한 갖가지 재료를 하나님께 예물로 드렸습니다. 지혜와 기술 있는 자들은 성막에 필요한 기구를 만들었습니다.
백성들이 날마다 예물을 가져오자 기술자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모세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백성들이 예물을 너무 많이 가져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일에 다 쓰고도 남을 정도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성소에 드릴 예물을 만들지 말라.”
백성들이 더는 예물을 가져올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모인 재료가 모든 공사에 쓰이고도 남을 정도로 넉넉했습니다.

_출 35장 4절~36장 7절



모든 일에는 때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서야 ‘아, 그때 했어야 했는데’ 하고 후회하지 않도록
정말 원하는 일이 있다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 하세요.
지금이 기회입니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전 3장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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