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성도들은 왜 선하고 경건하게 살아야 하나요?

Student
선생님, 요즘 뉴스를 보면 사람들이 작은 일로 싸우거나 충동적으로 일으키는 사건들이 많은 것 같아요.
Teacher
그러게요. 갈수록 사람 간에 사랑이 식어지고 우울한 일이 늘어나네요. 그렇다고 이런 상황에 익숙해지면 안 되겠죠?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하셨으니까요.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 5장 13~16절
Student
왜 빛과 소금이라고 하셨을까요?
Teacher
빛은 어둠을 환하게 밝히고, 소금은 부패를 막는 역할을 해요. 마찬가지로 성도들은 착한 일을 행하여 세상을 밝히고 깨끗하게 만들기 때문이에요.
Student
착한 일이라…. 아, 저는 자주 봉사활동을 해요!
Teacher
와, 정말요? 대단해요. 다른 사람을 돕는다는 것은 뿌듯하고 좋은 일이죠. 앞으로도 꾸준히, 진실한 마음으로 하기를 바라요. 또 하나님의 자녀는 그러한 선행은 물론이고,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아야 해요.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벧후 3장 11~13절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너희 사욕을 본 삼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벧전 1장 14~15절
Student
어떻게 해야 거룩하고 경건하게 사는 걸까요?
Teacher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을 하지 않고, 가르쳐주신 대로 말과 행동을 삼가면서 바르게 사는 것이죠.
Student
그러면 하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못하잖아요.
Teacher
옛적 왕세자들은 쉽게 왕이 된 것이 아니에요. 왕이 되기 위해 필요한 덕목을 철저히 공부하고, 왕으로서 합당한 자질을 갖추기 위해 모든 행동을 조심하며 절제된 삶을 살았죠. 우리는 하나님의 희생으로 아름다운 천국을 허락받았어요. 거기에 천국에서 세세토록 왕 노릇 하는 축복까지 받았고요. 하지만 아무나 받는 축복이 아니에요. 많은 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하는 행동이라고 똑같이 따라 하기보다, 하늘나라 왕자 공주답게 하나님께서 선하게 여기시고 기뻐하시는 뜻을 분별해 행동하는 사람들이 그 축복을 받을 수 있어요.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장 2절
Student
하나님의 뜻은 유월절, 안식일 등 계명을 지키는 것 아닌가요?
Teacher
맞아요. 성경에 기록된 규례를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에요. 그런데 하나님의 뜻은 이뿐만이 아니에요.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벧후 1장 4~7절

덕스러운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화를 절제하고, 경건하고, 바르고 고운 말을 쓰고, 웃는 얼굴로 먼저 인사하고, 사랑으로 봉사하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에요. 이렇게 할 때 천국에서 왕 노릇 할 만한 신의 성품을 갖출 수 있어요.
Student
휴, 뭐든 쉽지가 않네요.
Teacher
운동선수는 금메달이라는 목표가 있기에 놀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을 다 참으며 고된 훈련에 몰두하죠? 우리 역시 똑같아요.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롬 8장 16~18절

천국에 이르기까지 많은 고난이 따라요. 외부에서 오는 어려움도 고난이지만 스스로 절제하고 인내하는 것도 고난이죠. 그럴 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천국의 상급을 떠올려보세요. 천국 소망은 어떤 어려운 일도 견디게 하는 힘이 될 거예요.
Student
그래도 너무 착하고 바르게만 살면 사람들이 무시하지 않을까요?
Teacher
요즘 인성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좋은 품성을 지닌 사람이 사회적으로도 인정받고 좋은 결과를 얻는답니다. 이미 성경에서는, 선한 일은 아름답고 모두에게 유익한 일이라고 했어요.

“이 말이 미쁘도다 원컨대 네가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딛 3장 8절

지금 당장 행실을 선하고 경건하게 바꾸기는 힘들어요. 그래서 꾸준히 연습하고 힘써야 하죠. 선행과 경건한 행실을 거듭하다 보면 내 모습이 아름답게 바뀌고, 세상에서도 천국에서도 큰 축복을 받을 수 있어요.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딤전 4장 7~8절
Student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고, 경건한 모습으로 변화돼서 하늘 상급 가득히 받을래요!
Teacher
좋아요.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영광도 잘 드러낼 수 있을 거예요.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 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벧전 2장 12절
Student
네! 달라진 저의 모습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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