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 5장 39절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예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요 5장 46~47절
모세가 기록한 글은 모세오경 즉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예요. 종교 지도자들은 성경을 안다고 자부했지만, 실상은 믿지 않았기 때문에 성경의 예언대로 오신 예수님을 믿지 못했어요. 겉으로 보이는 육신적인 면만 보고 예수님을 판단했죠.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모친은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뇨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고”
마 13장 55~57절
예수님을 따른 제자들도 사회적 지위가 그다지 높지 않았어요. 상당수가 어부 출신이었고, 예수님 곁에 모이는 사람 역시 세리나 죄인들이었어요.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원망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눅 15장 1~2절
당시 세리는 유대인의 입장에서 볼 때 동족의 재산을 빼앗아 로마에 바치는 앞잡이 같은 존재였으니, 유대인들이 좋게 볼 리 없었죠.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사 53장 2~3절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신 줄 믿고 알았삽나이다”
요 6장 67~69절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고후 5장 1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