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위한 아버지의 사랑

요즘 체육 시간에 팔굽혀펴기, 오래달리기 등 체력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평소 운동을 안 한 탓인지 팔굽혀펴기를 한 번만 했는데도 며칠간 어깨와 팔이 쑤시었습니다. 팔을 제대로 들지 못해 옷 입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문득 하늘 아버지 생각이 났습니다. 무거운 돌 짐 지는 석수 일을 하셨다는데 저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고통을 매일 느끼셨을 겁니다. 그렇게 고된 일을 하시면서도 틈틈이 복음을 전하시고, 늦은 밤까지 진리 책자를 쓰셨습니다.
저는 조금만 힘들어도 투정을 부렸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고된 일을 매일 하시고도 힘든 내색을 전혀 하지 않으셨습니다. 자녀를 향한 사랑이 그만큼 크고 깊었기 때문이겠지요. 아버지의 한없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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