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달 무슨 달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의 예언을 공부하다

로마에서 일어난 열 나라 이름을 학생들이 돌아가며 말했습니다.

“앵글로색슨.”
“프랑크.”
“알라만.”
“롬바르드.”
“부르군트.”
“수에비.”
“서고트.”
“헤룰리.”

그다음 차례인 자매님이 자신 있게 이어 말했습니다.

보름달!”

그러자 옆에 있던 자매님이 정정했습니다.

“자매님, 아니에요. 방달이에요.”

선생님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보름달도, 방달도 아닌 ‘반달’입니다.”

두 자매님은 화장실을 간다며 황급히 자리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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