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에 감사하기

학생부 모임에서 ‘범사에 감사하라’라는 주제로 성경 공부를 한 날이었습니다.

집으로 가려고 아파트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렸습니다.

내려오는 엘리베이터에서 ‘끼이이익!’ 하고 소리가 났습니다.

올라가는 동안에도 계속 소리가 나고 엘리베이터가 흔들렸습니다.

불안했지만, 어디에 있든 지켜주겠다 하신 하나님 말씀을 떠올렸습니다.

다행히 아무 일 없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렸습니다.

안도하며 뒤를 돌아봤더니 운행 중지 표시가 떠 있었습니다.

제가 엘리베이터 안에 있었을 때 엘리베이터가 멈췄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니 너무 무서웠습니다.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올렸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저를 지켜주신 것은 이날뿐만이 아닐 겁니다.

언제나 눈동자와 같이 자녀들을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범사에 감사하겠습니다.

뒤로 목록
G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