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슬머리 자매님이 있습니다.

그날따라 더 부풀어 오른 머리를 보고, 다른 자매님이 말했습니다.

“자매님, 오늘따라 머리가 복슬복슬하네요!”

곱슬머리 자매님은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복을 많이 받아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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