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미권에서는 식물을 잘 키우는 사람을
그린 섬(Green Thumb, 녹색 엄지손가락) 또는
그린 핑거(Green Fingers, 녹색 손가락)라고 부릅니다.
식물을 심고, 물을 주고, 잎을 닦으며
손으로 화분을 가꾸기 때문인가 봅니다.
두 손을 잘 활용하면
여러분의 하루도 훨씬 생기 있게 가꿔나갈 수 있습니다.
나를 위해 밥을 먹고 글씨를 쓰던 손으로
가족, 친구, 이웃의 손을 잡아 사랑을 나누고,
여럿이 손을 모아 크고 무거운 장애물을
거뜬히 치우기도 하니까요.
웃음과 감동의 사연을 『소울』에 투고해
많은 이들에게 따스함을 선물할 수도 있겠네요.
자, 이제 원하는 곳에 두 손을 힘껏 내밀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