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기 힘들고 부모가 하는 말이 잔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좋겠어. 근찬이를 더 이해해 주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할 테니 우리 서로 배려하며 더 좋은 가정을 만들자꾸나.
from 이일주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학창 시절을 즐겁게 보낼 기회가 제한되어 힘들었지? 지치고 무기력했던 순간들이 많았을 텐데 그 속에서도 하나님 규례를 지키며 신앙을 기준 삼아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모습들이 무척 대견하고 자랑스러웠단다. 지금처럼 너희가 엄마에게, 엄마가 너희에게, 서로 본이 되어 믿음의 길을 바르게 걸어가면 좋겠어.
늘 엄마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너희가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단다. 사랑한다, 두 딸.♡
from 김혜경
살다 보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할 때가 많을 거야. 물론 하고 싶은 일을 택하고 싶겠지. 하지만 해야 할 일을 미루거나 등한시하다 보면 정작 하고 싶은 일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그러니 해야 할 일을 먼저 한 뒤에 편한 마음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렴.
from 전화현
마냥 아기 같던 태현이가 어느새 훌쩍 자랐구나. 갈수록 고민이 많아지고 힘든 일도 있겠지만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길 바라. 우리 태현이가 언제든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 같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할게. 항상 응원하면서.
아들, 사랑해.
from 이옥남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많은 변화를 겪는 시기라서 혼동스럽고 적응해 나가기 힘들지? 가까이에 큰 힘이 되는 가족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렴. 그리고 엘로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도와주신단다. 너는 혼자가 아니야. 늘 감사하고 힘내자. 아니모!
from 신성옥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고 빠르게 흐른단다. 학생 시절이 긴 시간처럼 느껴지지만 인생에서 20%도 안 돼. 그 20%가 나머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힘들겠지만 학생 시절을 열심히 보내며 후회 없는 삶을 살자!
from 정인화
아빠 엄마는 항상 너의 뒤에서 너를 지키며 응원하고 있단다. 지금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 또한 지나가 나중에는 소중한 추억이 되겠지. 어른이 되어가는 시간이니 소중히 여기고 많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
힘들 때는 언제든 찾아오렴. 아빠 엄마는 너의 영원한 안식처고 영원한 네 편이야.
from 김세희
큰아들 준서야, 유치원 때 네가 좋아하던 장난감을 아빠가 못 쓰게 만들었던 걸 기억하고 있었구나. 아빠가 어른인데도 미안하다는 말을 못했네. 이 자리를 빌려 사과할게. 정말 미안하다. 아빠의 사과를 받아주라.
둘째 민서야, 형이랑 서로 배려하는 말을 주고받으며 웃음이 넘쳐나는 사이가 되면 좋겠구나.
사랑한다, 우리 아들들.
from 황경상
바쁜 일상에 치여, 혹은 항상 곁에 있다는 이유로 가족의 소중함을 잊고 지낼 때가 많네. 엄마는 영민이, 호준이가 곁에 있어서 참 좋다고 매일매일 생각해. 사춘기에도 잘 성장해 줘서 고마워.
from 박나연
여태까지 잘해온 것처럼 용기 잃지 말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어려움을 헤쳐나갔으면 한다. 상황이 의도치 않게 흘러가더라도 남을 탓하기보다는 자신을 돌아보고, 자책하기보다는 하나님을 많이 의지하고 기도하는 생활을 하렴.
from 김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