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나무마다

평소 여러 시온의 향기를 들으며 나도 시온의 향기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제 나름대로 말씀 공부도 열심히 하고 기회가 되면 진리를 전해보기도 했지만, 눈에 띄는 결실은 없었습니다. ‘뭐가 문제일까?’ 고민하던 중 한 성경 구절을 보았습니다.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마태복음 7장 16~18절
머리가 띵 울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결과만 바라볼 뿐 제 자신을 하나님 보시기에 좋게 변화시켜야겠다는 생각은 떠올리지 못했습니다. 아주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까지 결실 얻기에만 급급했다면 이제는 좋은 성품을 갖추는 일에도 힘쓰겠습니다. 좋은 나무로 거듭나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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