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졸업>
안녕, 우리 집 해피바이러스 현경아! 너의 하나밖에 없는 언니야.
내 옷 물려 입고 다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너랑 옷을 공유하게 되는 날이 오다니. 히히.
집에서 막내라 고생이 많지? 그동안 언니가 사춘기라는 핑계로 너한테 짜증도 자주 내고 이것저것 시켜서 미안해. 부족한 언니의 동생이 되어줘서 고맙고. 나한테는 네가 1순위야.
초등학교 6년 동안 다니느라 수고했어. 그렇게 올라오고 싶어 하던 학생부가 되었네. 중학교 가면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게 될 거야. 나랑 학생부에서 2년간 같이 지내겠지. 언니가 고등학교를 졸업해도 너는 학생 형제자매님들과 잘 지낼 거라 믿어.
언제나 지금처럼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학교생활, 믿음 생활 잘하길 바라. 앞으로도 너의 새로운 날들을 응원할게. 졸업 축하해!
현경이의 언니가
사랑하는 우리 막내 수연아!
갓난아기였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어엿한 학생이 되는구나!
엄마에게 웃음 주는 수연이가 있어 늘 행복해.♡ 아직 학생부 생활이 어색하겠지만 잘 적응하길 바라.
엄마 딸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사랑해.
※추신: 첫째 딸 다현아! 너한텐 졸업 편지 못 써줘서 미안해. 엄마에겐 둘 다 너무 소중하고 사랑하는 딸인 거 알지?
수연이의 엄마가
나의 후배가 된 막내야! 축하해.
꼬까옷 입고 재롱부리던 막내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언니 오빠의 동문 후배가 되네. 막내야, 언니가 대선배란다! 눈부신 웃음만 가득한 중학생이 되길 바랄게.
예빈이의 언니가
오빠의 초등학교 졸업식에 가서 오빠만 졸졸 따라다니던 우리 아기가 벌써 사진 속 오빠처럼 초등학교를 졸업하네!
예진이가 기저귀도 떼기 전에 몸이 아파 대학병원에서 입퇴원을 반복할 때 엄마는 정말 많이 울었어. 이런 몸으로 나중에 학교는 갈 수 있을까 싶었는데 어느덧 중학생이 되는구나.
몇 개월이면 나을 줄 알았던 병이 초등학교 입학 후에도 계속되다가 완치 판정을 받았을 때는 얼마나 기쁘던지! 하나님의 도우심이겠지. 엄마가 잠자리에서 진이를 쓰다듬으며 자장가처럼 되뇌던 말, 기억하니?
“눈빛과 표정, 말투와 행동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아이로 자라게 해주세요.”
그 말대로 착하고 바르게, 건강하게 자라주어서 정말 고마워. 중학생 예진이는 얼마나 더 반짝반짝 빛이 날까? 기대되네. 예진이가 멋지고 빛나는 중학생 시절을 보내기를, 엄마 아빠가 기도하고 응원할게! 정말 많이 사랑해, 우리 아기!
예진이의 엄마가

<중학교 졸업>
초등학교 졸업식 때 중학생이 된다며 설레어하던 네가 벌써 중학교를 졸업하는구나. 믿기지 않지? 이모도 그래. 이모부 다리 위에서 꼼지락거리며 자던 아기가 벌써 고등학생이라니.
얼마 전, 이모 생일 선물로 갖고 싶은 게 있냐고 물었지? 이모는 우리 희경이가 아프지 않고 하나님 자녀답게 바르고 선한 모습으로 자라면 좋겠어. 그게 이모한테는 제일 좋은 선물이야.
고등학교에서 좋은 친구도 많이 사귀면서 학교생활 즐겁게 하길 바란다. 중학교 졸업 축하해.
희경이의 이모가
어려서부터 동생을 잘 보살피던 의젓한 엄마 딸, 채영아!
언제 이렇게 커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곧 고등학생이 되는지….
때로는 엄마 고민도 들어줄 만큼 어른스러운 채영이가 있어서 엄마는 참 든든했어.
고등학교 가면 학업으로 인해 더 힘들지도 몰라. 힘들면 엄마한테 언제든 기대도 돼. 채영이가 생각하는 것보다 엄마는 더 강하거든. 네 옆을 든든하게 지켜줄게.
채영아, 엄마 딸로 태어나 줘서 고마워. 사랑해!♡
채영이의 엄마가
✉ 엄마 메시지
엄마 기분이 우울해 보이면 얼굴을 마주하고 앉아서 “엄마, 나처럼 웃어요” 하며 웃음을 선물하던 우리 하율이. 벌써 고등학교에 진학하는구나.
엄마에게 하율이가 이삭과 같은 웃음의 자녀였듯 엘로힘 하나님께 기쁨과 웃음을 드릴 수 있는 하율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누나 메시지
학생부에 막 올라와 정장을 입어보며 어색해하던 네가 고등학생 형아가 된다는 게 정말 믿기지가 않는다. 넥타이도 척척 매고 머리도 능숙하게 올리는 모습이 새삼 신기해. 분명 나보다 작았는데 쑥쑥 자란 모습이 조금은 징그럽기도 하고. 하하!
마지막 남은 3년도 열심히 학생부 생활 잘하고, 꼭 목회자라는 꿈을 이루기를 기도하고 응원한다. 우리 막내, 강하율 졸업 축하해!!
하율이의 엄마와 누나가
누나와 여덟 살 차이 나는 동생아! 내가 너 업어 키웠다.
내가 중학생 때, 교복 입은 모습이 부러웠는지 너도 입고 싶다며 내 교복을 입었잖아. 사이즈도 안 맞고 여자 교복이었는데도 좋아하던 내 동생. 네가 중학교에 들어가고 너에게 맞는 교복을 입더니, 이제 고등학교 교복을 받는다고? 시간 정말 빠르다.
누나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일본에서 지내는 바람에 네가 교복 입은 모습은 정작 보지 못했더라. 오랜만에 한국에 갔을 때, 교복 입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춘추복을 입고 공항에 마중 나와 주었지. 다들 반팔을 입던 더운 날씨에 말이야. 그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언제 이렇게 컸나 싶어 든든했어. 네 등에 업혀서 사진도 찍었지.
사랑하는 동생아!
누나가 회사 일이 바빠서 이번 졸업식에 못 가게 되었네…. 그래도 마음만은 함께하고 있다는 거, 알지? 졸업 정말 축하하고 영육 간 바른 목표를 가지고 나가길 바라! 누나는 항상 우리 태호 응원한다! 파이팅!
태호의 누나가

<고등학교 졸업>
사랑하는 내 동생 기영이에게
기영아, 누나야! 너에게 졸업 편지를 쓰게 되다니… 헤헤. 네가 성인이 되는 거라 그런지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과는 많이 느낌이 다르네.
어릴 적엔 엄마가 “네가 누나니까 동생 좀 챙겨라” 하는 말이 듣기 싫었어. 그래서인지 네가 얄미울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네가 어디서 뭘 하는지, 밥은 잘 챙겨 먹었는지, 친구들과 잘 지내는지 궁금하고 걱정되더라.
지난 11월, 우리 같이 예비 청년 모임에 참석했잖아. 사실 행사 내내 너의 축복을 바라며 간절히 기도했어. 이제 청년이 되면 더 넓고 광활한 세계가 펼쳐질 텐데 어디서든지 네 꿈을 키워나가면 좋겠어.
부족한 누나지만 잘 따라줘서 고맙다. 2025년에는 더 돈독하게 지내자. 제일 사랑해, 내 동생.
기영이의 누나가
항상 밝은 미소와 예쁜 말로 아빠 엄마를 즐겁게 해주는 우리 딸!
고등학교 졸업을 축하하고 3년 동안 대학 진학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느라 고생 많았어. 원하던 대학교 합격한 거 축하한다. 대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네 꿈을 펼칠 수 있는 시기가 되길 기도하마. 너의 앞날에 엘로힘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혜민이의 아빠와 엄마가
민서야, 졸업을 정말 축하해!
학창 시절을 시온 안에서 기쁘고 행복하게 보내는 민서를 보며 엄마는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렸어. 어엿한 대학생이 되어 캠퍼스라는 더 큰 무대로 나가는 만큼 하나님 안에서 좋은 결실을 거두기를 기도할게.
웃는 모습이 예쁜 민서, 엄마가 늘 응원할게. 아니모!
민서의 엄마가
2006년 1월 23일 23시 32분
하얀 눈이 펄펄 내리던 밤, 오랜 시간 진통 끝에 가연이 너를 만났어. 가족이라고는 아빠밖에 없던 내가, 내 모든 것을 나눠줄 수 있는 너를 만난 것은 축복이었어. 그래서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네 이름은 ‘내 생애 커다란 축복’이었지.
정말 작고 소중했던 나의 가연아!
키가 훌쩍 자라 아빠 엄마보다 한 뼘이나 더 커졌지만 아직도 엄마는 눈 내리던 밤, 자그마한 얼굴에 송송 채워진 머리카락, 눈을 마주치던 까만 눈동자, 생글생글 웃던 너의 미소, 살포시 안았을 때 느껴지던 너의 온기를 잊지 못한단다. 한 품에 안기에도 너무 작아서 혹여나 너를 떨어뜨리진 않을까 조심스러웠지.
어느새 네가 자라서 성인이 되고 내 품을 떠나 더 넓은 세상으로 한 발짝 내디딘다고 생각하니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야. 그래도 복음의 일꾼이 되겠다는 굳은 다짐을 품고 대학에 진학한 네가 무척이나 자랑스럽단다.
가연아,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해! 네 앞날을 항상 하늘 아버지께서 이끌어주시고 하늘 어머니께서 동행해 주실 거라 믿어. 사랑한다, 가연아!
가연이의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