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는 교회에서 성경 교육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집중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교육 내용이 귀에 들어왔습니다. 제 상황과 꼭 맞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동안 제 모습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모습으로 변하고자 마음먹었습니다.
생각이나 습관을 당장 바꾸긴 어려워도, 부모님의 걱정 어린 말씀, 문자메시지로 보내오는 식구들의 응원 등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안정감이 느껴지며 차츰 하나님께로 마음이 향했습니다.
저를 바른길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옆에서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형제자매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하나님 자녀다운 모습으로 변모해 천국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는 믿음의 경주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