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을 뜻깊게 마무리하려 자매님들과 매일 온라인에서 만나 하루 동안 감사한 일을 말하기로 했습니다. 평소 하나님께 감사를 많이 드린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말하려니 감사할 거리가 쉽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고민하는 제 모습을 보며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장 16~18절)는 성경 가르침을 온전히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매님들과 감사하기를 이어가면서 감사할 점들이 계속 늘어났고,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할 점을 말하기 전에 서로 칭찬하는 시간을 가지니 식구를 사랑하는 마음까지 생겼습니다.
‘항상 감사하라’는 가르침에 더해 ‘서로 사랑하라’(요 13장 34절)는 가르침까지 실천하게 해주셨으니 하나님께 감사드릴 일이 더욱 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