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던 어느 안식일, 설교 시간에 읽은 성경 구절 하나가 정신을 일깨웠습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신명기 33장 29절하나님은 자녀들에게 ‘구원’이라는 가장 값진 선물을 주셨습니다. 저는 세상 무엇에 비할 수 없는 축복을 받고도 그 가치를 잊어버리고 힘들다고 투정했습니다. 대체 무엇이 아쉬워서 감사하지 못했을까요. 하나님께 죄송해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이후로는 교회에 갈 때마다 기쁨이 넘쳤습니다. 마음이 기쁘니 시험공부도 더 잘됐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구원의 축복을 받은,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 사실을 잊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며 학교생활도, 신앙생활도 최선을 다하는 학생 선지자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