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초등부에서 학생부로 갓 올라온 신입생 시절이었습니다. 저는 저와 비교도 안 될 만큼 장성한 믿음을 가진 분들이 부러웠습니다.
‘나는 언제쯤 저런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
맨날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가을 전도축제 기간에도 오만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보지도 않고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걱정만 했습니다.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제 생각을 깊이 반성했습니다.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누가복음 11장 9~10절
저는 구하지도 찾지도 두드리지도 않으면서 걱정만 앞세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하면 주신다고 하셨는데 말이죠. 다시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저에게 큰 용기를 주세요!’
하나님께서는 저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정말 큰 용기를 얻어 친구들에게 우리 교회를 신나게 자랑하게 된 것입니다.
걱정보다는 기도가 먼저였습니다. 항상 하나님께 구하고 찾고 두드리며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는 장성한 믿음을 갖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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