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다

‘정반대’다.
자식들은 시간이 갈수록 젊고 아름다워지지만 부모님은 자녀를 키우시며 아름다움을 잃기 때문에.
_김보경

‘단축번호 1번’이다.
가장 먼저 생각나고 언제나 잊히지 않는 존재이니까.
_권도현

‘π’다.
3.141592…, 무한히 계속되는 무리수처럼 부모님의 자녀 사랑도 무한하기 때문에.
_김산미

‘걸어 다니는 도덕책’이다.
가끔 지루할 때도 있지만 항상 맞는 말, 옳은 말을 하시기에.
_서은영

‘지구’다.
지구의 내부는 뜨겁게 타고 있지만 지면은 잠잠하듯, 언제나 자녀들 때문에 속이 까맣게 타고 계신 부모님께서도 겉으로는 아무런 내색을 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_최현규

‘태양’이다.
태양이 태양계의 모든 행성들을 공전궤도에서 이탈하지 않게 잡고 있듯이 부모님께서도 자녀들이 나쁜 길로 가지 않게 붙잡아 주시기 때문에.
_김호연

‘박카스’다.
부모님께서 ‘괜찮아’ 하고 한마디만 해주시면 모든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_장민정

‘화분’이다.
흙처럼 고르지 못한 내 마음도, 뿌리처럼 거친 내 성품도, 줄기처럼 쭉쭉 뻗어나가는 내 반항심도, 꽃처럼 피어나는 내 꿈도 오롯한 사랑으로 담아주시니까.
_박나정

‘내 마음의 브레이크’다.
우리가 위험할 때나 길을 잘못 갈 때 더 나빠지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니까.
_정누리

‘비상구’다.
힘들면 무조건 부모님께 달려가니까.
_신유진
G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