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수업 시간에 인체의 신비로움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우리의 몸이 얼마나 신비롭고 놀라운지는 많은 과학자들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아직 다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촛불의 1000분의 1의 밝기를 1㎞ 밖에서도 감별하는 눈, 무려 4천 가지 이상의 냄새를 구별하는 코, 두께가 0.1㎜에 불과하지만 10억분의 1㎝만 움직여도 진동을 탐지하는 고막. 그리고 9만 6000㎞(지구를 약 두 바퀴 반 도는 거리)의 혈관에 매일 피를 펌프질하는 심장, 이 세상 어느 누구와도 일치하지 않는 손가락의 지문들과 일생 동안 천만 번 이상 땅바닥을 부딪치며 약 10만 ㎞를 걷는 발까지 우리 인체는 신비롭지 않은 부분이 없습니다.
저는 이 글을 읽으며 하나님의 위대하신 권능을 느꼈습니다. 측량할 수 없는 완벽한 창조주의 능력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우리 몸은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철저한 계획 속에 창조된 것입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사람의 지혜로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체의 신비를 따라올 수 없지요. 무소불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되어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