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믿음

‘호박벌’을 아시나요? 꿀벌과에 속하는 호박벌은 몸 길이가 1.8㎝ 정도로, 암벌과 일벌은 검은 털로 몸이 덮여 있고 가슴과 배에는 선명한 누런색 털이 덮여 있습니다. 이 벌은 꿀을 모으기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일주일에 1,600㎞를 날아다닙니다. 사실 호박벌은 몸집에 비해 날개가 작아 몸 구조상 날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런 호박벌이 날기 위해 노력을 얼마나 많이 했을까 상상해 봤습니다. 수없이 비행을 시도했을 것입니다. 실패도 많이 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꿀을 얻어야 한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부지런히 노력해 끝끝내 날아올랐을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마가복음 9장 23절

저는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만약 호박벌이 ‘내가 날 수 있을까? 날개가 작으니까 할 수 없을 거야’라고 생각했다면 날 수 있었을까요? 비행 연습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했다고 해도 금방 지쳐 포기하고 말았을 겁니다.
‘할 수 있다’는 믿음, 그 100% 믿음이 우리에게도 필요합니다. 더욱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신다면 세상에 못할 일이 없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100% 믿고 도전하겠습니다. 그 믿음이 현실로 이뤄질 때까지, 끝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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