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교복이 좋다!
아침마다 뭐 입을지 고민 안 해도 돼요!
저는 옷을 못 입는 ‘패션테러리스트’입니다. 저에게 교복은 한 줄기 빛이랄까요? 교복은 사랑입니다.♡ _권예연- 아침에 옷 고르다가 지각할 위험이 없어요. _김가을
-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아멘입니다. _김태린
- 옷 고를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잘 수 있어요. _김도연

학생 아이덴티티(Identity)
- 학생을 상징하는 옷! 학생이 아니면 입을 수 없는 옷! _조혜진- 아직 꽃다운 나이라고, 내 인생에서 가장 파릇파릇한 시기라고 말하지 않아도 알려준다. _추연주, 김효영
- 친구와 버스를 탔다. 사복을 입고 버스 기사님에게 “두 명이요” 했더니 성인 요금을 해주셨다. 교복 입었을 때는 자동 학생 요금인데…. _전동현
- 키 작은 내가 초등학생이 아님을 알려준다. _양현진
학생 정장
- 저희 학교 교복은 다른 학교보다 치마가 길고 단정하기로 유명합니다. 처음 교복을 봤을 때는 ‘이 옷을 어떻게 입고 다닐까’ 생각했는데, 이제는 교복을 입고 다니면 예쁘다는 칭찬을 많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_김유담- 정장 입는 언니를 부러워하는 저에게 엄마가 말씀하셨습니다.
“너도 맞춤정장 있어.”
엄마가 꺼내준 정장은 교복! 내 맞춤정장 교복 최고! _이금채
- 학생의 품위는 교복으로부터 온다. _김창훈
학생 시절의 추억
- 학생 시절 쌓은 추억에는 항상 교복이 있죠? _배하은- 처음 맞춘 중학교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봤습니다. 발그레한 얼굴, 약간 큰 교복, 어정쩡한 자세와 어색한 미소에 저절로 웃음이 터졌습니다. 이렇게 교복도 추억의 한 부분이 되네요. _임선우
- 중학교 입학하는 날, 처음 교복을 입고 무척 설렜습니다. 벌써 6년째네요. 교복이 지겨운 날도 있었는데 고3이 되고 나니 내년에는 못 입는다는 생각에 벌써 그리워집니다. _박수진

남들이 모르는 편안함
- 처음에는 불편했는데 어느새 너무 편해졌어요.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입니다. 하하. _이우진- 안 갈아입어도 사람들이 모른다. _표선우
기타 의견
- 꿈을 향해 달리는 마라토너 복장 같아요. _김민주- 아직 교복을 입어보지 못했습니다. 이제 곧 입을 수 있겠죠? Yeah~~ _입학식 앞둔 중1들
- 교복 값이 비싸잖아요. 지금 많이, 최대한 많이 입어야 본전이라도 찾죠. _김진주
우리는 사복이 좋다!
교복은 불편해서
- 교복은 거의 매일 입잖아요. 교복을 빨면 다음 날까지 말리기 힘들어요. _하준석- 교복에 음식을 흘리지 않게 조심히 먹어야 해요. 내일 입어야 해서 뭐 묻어도 빨 수도 없고. _장유민
- 교복 때문에 청소를 열심히 할 수 없어요. 안 늘어나서 팔이 안 올라가요(핑계 아님). _지민주
개성의 자유를!
- 학생들의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하기에는 교복이 너무 단조롭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위아래 회색으로 통일된 제 교복을 보면 “어서 졸업하고 싶다”를 외치게 됩니다. _김민경- 교복이라는 틀 안에 갇혀있기 싫다. I like Free Style~ _송제민, 박청희
- 사복으로 나의 개성, 자신감, 멋을 뿜!뿜! 나타낼 수 있다. _이동훈, 소명
교복만 매일 입다 보니….
- 학교에서 교복만 입으니 지겹다. 사복 입고 싶어진다. _김다연, 김정진- 아직 1년밖에 안 입었는데 벌써…. _최주하
- 오랜만에 초등학생 때 기분을 내보고 싶네요. _김소현
교복을 보완(?)하는 사복
- 겨울 교복보다 따뜻하고, 여름 교복보다 시원한 사복. _최지현, 허정안-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늘 입는 교복은 아무리 입고 입어도 추워요. 더운 여름에는 답답하고요~ _권가람, 김채원, 남기훈
- 요즘 교복 치마가 너무 짧아서 제가 다 민망해요. 차라리 사복이 단정하죠. _이시원
기타 의견
- 교복이 만들어진 이유가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서라는데…. 와이셔츠 하나에 4만원…. _김서현- 내가 무엇을 할지에 따라 필요한 옷이 다르다. _김도진
- 사복은 골라 입는 재미가 쏠쏠하다. _백다혜, 박재영
교복도 사복도 아니다!
- 교복과 사복. 그냥 섞어 입으면 되지 않나요? _정병훈- 교복 위 사복 입기. 새로운 패션을 만들 수 있다. Unique! _김도현, 박준혁
- 아직 중학교에 들어가지 않아 잘 모르겠네요. 뭐가 더 편할까요? 빨리 입어보고 싶어요! _많은 예비 중1
- 교복과 사복 중에 고르라고 한다면, 고민 없이 체육복을 고를 겁니다. 남들은 우리 학교 체육복이 내복 같다고 놀리지만 그래도 저는 좋습니다. _정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