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몇 시야?”
“3시 정각.”
“어? 난 아직 59분인데.”
“나는 이미 3시 넘었는데?”
친구들에게 시간을 물어봤다.
큰 차이는 안 나도 서로 다른 시간을 이야기했다.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물리적인 시간이 아닌 자기만의 시간을. 그 시간에 따라 빨리 움직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천천히 움직이는 사람도 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다는 것.
똑같은 시간이라도 남들과 다르게 보낼 수 있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는 나에게 달렸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만큼은 허투루 흘러가지 않도록 부지런히 몸과 마음을 움직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