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3 소울 에피소드

저희 반에는 아이들이 싫어하는 친구가 한 명 있습니다. 그 친구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날마다 반복해서 듣다 보니 저도 편견을 갖고 그 친구를 외면했습니다.
소울에서, 하루 동안 왕따 체험을 하는 내용의 소설을 읽고 스스로를 돌아봤습니다.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상대가 이상하거나 나쁜 것이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제 생각이었습니다. 이제는 편견을 버리고 좋은 마음으로 그 친구를 바라보고 싶습니다. _신지혜
⤷ 용기 있는 결심이네요. 다른 사람의 말에 휩쓸리지 말고, 친구 본연의 좋은 모습을 꼭 찾길 바라요!

‘새 마음으로 시작!’
1월 소울 표지에 적힌 문구입니다. 그동안 소울을 잘 안 봤는데 이번에는 새 마음으로 열심히 읽고 엽서까지 보냅니다.^^ 이 마음 쭉 유지하겠습니다! _박윤서
⤷ 새 마음으로, 새 학년 새 학기도 잘 시작하길 바랍니다. 아니모!

작년 11월, 고등학교 진학 문제로 머릿속이 복잡했습니다. 그때 소울 편집후기에서 진학, 수능, 기말고사 준비로 심란한 학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읽었습니다. 힘들수록 웃어보라는 말과 함께요.
짧은 글이지만 큰 힘을 얻었습니다. 이후 웃고 감사하려고 하면서 마음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고등학교 진학 문제도 잘 해결되어 이제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합니다.
늘 학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는 소울, 고마워요! 새 학기에도 잘 부탁해요._박애랑
⤷ 소울도 잘 부탁드립니다!

형제자매를 칭찬하는 편지 쓰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울 엽서를 매달 차곡차곡 모아 두신 학생부 담당 선생님께서 엽서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형제자매님들은 처음에는 멋쩍어했지만, 쓰다 보니 칭찬거리가 많아져 엽서가 부족할 지경이었습니다. 엄마들이 모아 둔 엘로히스트 엽서까지 총동원되었지요.
서로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는 사이 하늘 우애가 더 깊어졌습니다. _대구수성교회 학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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