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변화와 화학적 변화

물질의 변화는 물리적 변화와 화학적 변화로 나뉩니다. 물리적 변화는 물질의 고유한 성질은 변하지 않으면서 모양이나 상태만 변하는 것이고, 화학적 변화는 모양뿐 아니라 성질까지 변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물은 얼리면 얼음, 끓이면 수증기가 됩니다. 이것은 모양만 변하는 물리적 변화입니다. 이와 달리 철은 공기 중 수증기와 산소를 만나면 녹이 슬어 전기가 통하는 성질이 사라집니다. 이렇게 고유한 특성이 바뀌는 것을 화학적 변화라고 합니다.
사람에게도 물리적 변화와 화학적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리적 변화는 겉모습만 바뀌는 것, 화학적 변화는 내면의 속사람까지 바뀌는 것이겠죠. 그렇다면 믿음 안에서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변화는 무엇일까요? 당연히 속사람까지 새롭게 바뀌는 변화일 겁니다. 저도 상황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겉모습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속까지 온전히 변화되어 아름다운 하늘 자녀의 모습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G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