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말자!

전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닙니다. 제 힘으로 풀려고 해도 풀리지 않는 문제가 많지요. 그래서 야자 시간만 되면 친구들에게 어려운 문제를 물어봅니다. 그날도 친구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이 문제 어떻게 풀어?”
“이거는 이렇게 하고 이렇게 하면 쉽게 풀려.”
“잠깐만, 이해가 잘 안돼. 미안한데 한 번만 다시 설명해 주라.”
아마 서너 번은 더 물어봤을 겁니다. 분명 친구 입장에서는 귀찮을 만도 한데 친구는 짜증은커녕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더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친구를 보며 다짐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나도 친구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잘 가르쳐줘야겠다. 이해를 못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자!’
아무리 복잡하고 고차원적인 문제를 풀 수 있는 친구들이라도 천국에 가는 방법을 저절로 알 수는 없습니다. 이제 제가 나설 차례입니다.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소중한 진리를 친구들에게 잘 알려주겠습니다. 친구들이 이해할 때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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