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유리창의 법칙

‘깨진 유리창의 법칙’은, 깨진 유리창을 그대로 방치하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일어날 확률이 높아진다는 이론입니다. 사소한 무질서가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도덕 시간에 ‘깨진 유리창의 법칙’에 대해 듣고,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나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주위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하고요.
설교 시간에 모두 집중해서 들을 때 혼자 딴생각하거나 졸았고, 식구들이 마음을 모아 열심히 기도할 때 “안 될 것이다”며 포기했고, 다들 천국의 축복을 쌓을 때 빈둥빈둥 게으름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이런 잘못된 마음, 말과 행동들이 형제자매에게 폐가 되었을 거라 생각하니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방치해 뒀던 깨진 마음의 유리창을, 번쩍번쩍한 새 유리창으로 바꾸겠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는 가족들에게, 학교에서는 친구들에게, 시온에서는 형제자매님들에게 아름다운 마음과 올바른 행실로 좋은 영향을 끼치는 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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