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저희 학교에 헌혈 버스가 왔습니다. 헌혈 행사가 끝난 후 뒷정리를 도와드리면서 관계자 분들께 인사를 드리니 그분들도 제게 수고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때 교회에서 헌혈 행사를 했던 것이 기억나 “저희 교회도 헌혈 많이 해요”라고 말하니 교회 이름을 물어보셨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요.”
저는 자랑스럽게 대답했습니다.
“아, 그 교회 좋은 일 많이 하지.”
아저씨의 말을 듣고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다닌다는 자부심이 더 커졌습니다. 어디서나 칭찬받는 교회에 다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