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자살 예방’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자살하려는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나 죽고 싶어”라든지 “나 죽을까?”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내가 지금 너무 힘드니까 위로해 줘. 나 좀 죽지 못하게 막아줘’ 하고 보내는 신호입니다. 그럴 때 주위에서 “많이 힘드니?”라는 한마디 말이라도 따뜻하게 해주고, 작은 관심만 가져줘도 자살하려는 마음을 돌이킬 수 있다고 합니다.
영혼을 살리는 일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대단한 방법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작은 관심부터 가질 때 한 영혼을 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주위 친구들, 시온의 형제자매님들 모두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표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