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지원군

“엄마! 중학교가 뭐야?”, “고등학교는?”
버스에서 한 아이와 엄마의 대화를 들었습니다. 아이는 눈에 보이는 것들이 새롭고 궁금한지 모두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귀찮은 내색 없이 하나하나 정성스레 알려주었고요. 그 모습을 보고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저도 어릴 때 모르는 것은 엄마에게 물어봤습니다. 엄마는 언제나 차근차근 알려주셨습니다. 지금도 힘든 일이 있거나 궁금증이 생기면 엄마를 찾습니다. 엄마는 귀찮아하지 않고 언제나 끝까지 도와주십니다.
제가 찾는 분은 또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입니다. 지치고 고민이 많을 때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는 제가 해답을 얻을 수 있도록 끝까지 사랑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든든한 지원군들이 제 곁에 있으니 근심과 걱정이 달아납니다.
이제는 제가 엄마의 이야기를 들어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잘 듣겠습니다. 그래서 저도 엄마의, 하나님의 든든한 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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