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을 생각하면

며칠간 언니와 심하게 다투고 아예 대화도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많이 잘못한 일이었지만, 왜 싸울 때는 내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서야 깨달을까요.
냉전 중에 언니가 외출하고 저만 집에 남았습니다. 심심해서 운동을 하고 시원하게 씻은 후 새노래를 들었습니다. 새노래의 첫 소절이 마음에 콕 와닿았습니다.
♪마음속에 미움이 있다면 영원한 천국을 생각하자♬
저는 천국을 생각지 않고 미움만 가졌었습니다. 괜한 자존심을 세워 언니에게 상처를 주고, 하늘 형제자매도 아프게 했습니다. 천국은 아름답고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곳입니다. 그런 천국이 내 안에 있다면 미움도 금세 사라지겠지요. 이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영원한 천국을 생각하며 아름다운 마음으로 형제자매를 사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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