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다'는 기쁨

방학 기간에 열린 성경 세미나 때 중창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했다. 오디션 당일, 그동안 전혀 긴장하지 않았는데 막상 내 차례가 다가오자 온몸이 벌벌 떨렸다. 그런 나에게 선생님과 자매님들은 할 수 있다고 응원해 주었다. 덕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 진정되었다.

오디션이 끝나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서로 긴장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소소한 수다를 떨었다. 선생님이 소프트아이스크림도 사주셨다. 전에 먹었던 어떤 아이스크림보다 달고 맛있었다. 식구들과 함께하며 서로를 응원했던 즐거운 시간이 아이스크림을 더욱 달콤하게 만든 것 같았다. ‘함께한다’는 기쁨과 즐거움이 마음 가득 채워진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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